강아지성격 3대악마견 개구쟁이 비글성격 코카스파니엘성격 슈나우저성격

 

오늘은 앞선 포스팅 3대천사견 견종성격에 이어 흔히 3대악마견이라고 불리는 3견종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악마견이라고 부르지말고, 개구쟁이견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실제로 악마견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싶진 않고요
단지 각 견종마다의 특성이 있는데, 그것에 부합하지 못하는 반려환경에서 자라게 된다면
문제견이 될 확률이 높은 강아지 견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흔히 악마견, 개구쟁이견이라고 불리는 3견종은 타 견종에 비해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견종이다보니 견주님들이 산책이나 놀이로 에너지를 소비해주지 못할 경우 문제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량을 풀어주지 못해서 생기는 결과인 문제행동을 어떻게 악마견? 또는 더 심하게 지랄견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겉 주제는 악마견이라고 불리는 3견종의 특성을 소개해보는 것이지만, 깊은 뜻은 세상에 나쁜개는 없으며 각 견종의 특성을 잘 파악 한 후 준비된 반려견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맞이해야만 문제견이 되지 않고 천사견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정보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개구쟁이비글

그렇다면 첫번째 개구쟁이견 누굴까요?

개구쟁이 호기심쟁이 비글

비글은 중현견에 속하며 과거에는 사냥개로 활동하던 견종입니다
또한 무리를 지어서 생활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사회성 또한 훌륭한 견종입니다
높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후각또한 월등하여 공항 탐지견으로도 활동하기도 합니다
눈치채셨듯이, 과거 사냥견으로 활동하던 비글은 활동량과 체력이 높은 견종입니다

매우 순한 성격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활동량과 체력이 좋고, 호기심또한 많은 비글!
견주님이 이러한 에너지를 산책으로 풀어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아이의 관심은 집안 내부로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쓰레기통을 뒤집어 놓는다던지, 벽지를 뜯는다던지, 소파를 훼손시킨다던지 비글을 악마견이라고 불리는 몇가지 사례인데요

악마견이라고? 천사견!

과연 악마견일까요 ?

조금만 더 에너지를 외부로 발산시켜주신다면, 이러한 문제행동은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으니
혹시 귀여운 모습만 보고 비글을 반려견으로 맞이 한 후 문제행동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조금더 견주님이 신경을 써주시면 바람직 하실 듯 합니다

우아한 외모와 해맑은 미소 코카스파니엘

코카스파니엘 역시 중형견이지만 사랑스럽고 우아한 외모로 한국에서 사랑받는 견종중 하나입니다
큰 귀와 초로초롱 빛나는 큰눈, 그리고 우아한 털은 코카스파니엘에 매력포인트인데요
순해보이는 우리아이, 왜 3대 악마견이라고 불릴까요?

코카스파니엘 견종 역시, 앞서 말씀드린 비글과 마찬가지로 과거 유럽에서는 사냥견이였습니다
특히 새 사냥을 돕던 견종이라 그 활동량은 매우 높고, 체력또한 강인합니다
야외를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새 사냥을 하던 코카스파니엘
지금은 어떨까요? 마당이 있는 반려견가정이라면 문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보통의 거주 하시는 집의 특성은 아파트 또는 다세대 주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당을 보유하기는 쉽지않으니, 코카스파니엘 역시 실내견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카스파니엘은 평균 하루 1시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한 견종이며,
이러한 에너지가 발산되지 못하고, 안으로 축적되어 버린다면
사랑스러운 코카스파니엘 역시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문제견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똑똑하고 충성심 높은 코카스파니엘
우리 강아지가 더이상 악마견으로 불리지 않도록, 인식을 개선할 수 있게 견주님의 노력이 동반되면 어떨까요?

똑똑하고 영리한 슈나우저

사교적이며 젠틀한 견종 슈나우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슈나우저는 흰털과 검은색이 믹스된 미니어쳐 슈나우저 종류입니다
영국에서 온 신사견 슈나우저는 작은 크키지만 매우 용맹하여 가축을 지켜내고, 쥐를 잡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작은 인형과 장난감을 매우 좋아한다는 점도,
과거 쥐를 잡던 사냥개의 특성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감정 표현이 매우 좋아서 견주와 공감이 잘되는 슈나우저는 사회화시기 바람직한 교육만 동반된다면 매우
멋진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감정의 표현을 잘하는 견종이다보니, 요구성 짖음이 있는 견종이라 견주의 세심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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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대 악마견이라고 불리는 3견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과거에 사냥을 하면서 자유롭게 야외에서 살던 견종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지금 한국의 반려견 가정은 3견종에게는 답답한 느낌이 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글,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 3견종 모두 호기심이 강하고, 활동량이 높다는 점에서 충분한 산책과 운동이 동반되지 않고 방치해버린다면 문제견이 될 활률이 더 높아지는 견종이다는 특징도 있고요

실내에서만 생활하다보면, 활동량을 발휘하기가 어렵고 그로인한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견주와 보호자님들은 문제행동의 결과만 보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혼내기만 한다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3대 악마견으로 3견종이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매우 슬픈일인데요
각 견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충분한 훈련과 산책을 통해서 더이상 악마견이라고 불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대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견종들도, 각 가정내 교육과 훈육에 따라 또는 반려견가정 환경에 따라서 언제든지 문제행동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우리집 막내, 반려견이 누군가에게 문제견이라고 낙인 찍히지 않도록
비글,코카스파니엘,슈나우저를 반려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조금더 그동안의 산책이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반려하는 실내공간이 너무 좁지는 않은지 고찰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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