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시력 강아지색맹일까요? 반려견시력 강아지가보는색깔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요?

이전에는 우리 강아지들이 보는 세상은 회색톤, 즉 우리가 생각하는 흑백 사진 정도의 색깔만 구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는 1930년도 연구와 반려견 저술서를 통해 알려진 결과로
많은 분들이 강아지는 검정색으로만 볼 수 있는 색을 구분 못하는 색맹이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강아지는 흑백톤으로만 볼 수 있는 완전 색맹이 아닌 어느정도의 색상은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저도 궁금했던 강아지 색맹, 강아지 시력, 강아지가 보는 색깔은 에 대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시력 인간과 다른 점은?

강아지의 시력은 사람처럼 정확하게 측정이 불가능하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진 강아지의 시력은 사람 기준 0.2~0.4 정도의 저조한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눈의 기능을 보통 강아지의 코 와 귀가 즉 후각과 청각으로 한다는 점에서 강아지의 시력은 매우 좋지 못한 편인데요
실제로 강아지는 눈보다는 코를 사용하여 물체를 구분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움직이는 물체를 확인하는 동체시력과 사람보다 시야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넓은 편입니다

 

따라서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사랑하는 반려견들은 금세 알아차릴 수가 있는 것이죠
실제로 앞을 보고 있는 동안 옆에서 몰래 쳐다보면 우리 강아지 어느새 알았는지 눈을 마주치곤 한답니다 

또한 강아지는 인간에 비해 야간 시력이 매우 좋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멀리 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흑백만 보일까? NO

강아지가 볼 수 있는 색상은 노란색, 파란색 정도이며 이는 색을 구분하는 원추 세포와 관련이 깊습니다 

 

색상을 구분하는 기능을 하는 원추 세포를  사람은 3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여러 가지 색상을 다 볼 수 있지만,

우리 반려견은 총 2개의 원추 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란색과 노란색 정도의 색상 구분이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구분이 특히 어려운 색상은 빨간색, 초록색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 장난감을 선물해 주실 때  또렷한 색상으로 볼 수 있는 노란색과 파란색 장난감을 
준비해주신다면 더욱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의 후각과 청각은 사람에 비해 후각은 만배 이상 , 그리고 청각은 약 4배 이상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력은 두 가지 감각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데요

강아지가 보는 색상은 견주님이 보는 세상보다는 단순한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과는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시력이 좋지 못하지만 넓은 시야각과 높은 동체시력을 사용하여 살아가는 동안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역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눈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시력 저화가 되는 경우 또는 강아지에게 빈번한 안과질환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평소 강아지의 움직임과 행동을 유심하게 봐주시고, 시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질환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주기적인 체크를 해주시면 건강한 견생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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